해외뉴스

伊 레타 총리, 결국 2일 재신임 투표
7255916 | 2013-09-30 07:54:59

대연정 붕괴 우려가 고조된 이탈리아에서 엔리코 레타 총리가 결국 의회에 재신임을 묻는다.

레타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과의 면담 후 전국 방송에서 "매우 복합적인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가능한 빨리 의회에서 재신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레타 총리가 이끄는 내각에 대한 재신임안은 오는 2일 의회 표결에 부쳐진다.

레타 총리는 자신이 속한 중도 좌파 민주당이 "극적인 순간과 전환점을 맞이했기에 우리의 의제를 계속 추구하기 위해 상하원 의원들 앞에서 재신임을 요청 하겠다"며 "신임을 받지 못한 다면 정부를 이끌 의도는 없다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폴리타노 대통령 역시 레타 총리와 만난 후 성명을 내고 "(자유국민당의) 충격적 행동으로 완전히 불확실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자유국민당 소속 각료 5명이 사임을 결정하면서 이탈리아에서 좌우 대연정은 구성된 지 5개월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PdL이 연정에서 빠지면 엔리코 레타 총리의 집권 세력은 연정 파트너들을 더 규합해야 한다.

28일 실비아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자유국민당은 당 소속 장관 5명 모두가 사퇴할 것이라고 밝히며 연립정부 붕괴 우려를 고조시켰다.

자유국민당은 명목상으로는 정부의 부가가치세 인상을 총사퇴 이유로 거론하고 있으나 사실상 상원에서 베를루스코니 의원직을 박탈하려는 움직임이 총사퇴의 주된 이유다. 이탈리아 상원 면책위원회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탈세, 횡령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베를루스코니의 의원직 유지 여부를 내달 4일 결정한다.

현재 자유국민당 소속 각료 5명은 아직 나폴리타노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고 언제 사임할지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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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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